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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번주일은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하여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한 해 동안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고,

햇살과 비, 때를 따라 주신 은혜로 우리의 손을 채워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우리가 거둔 것은 우리의 힘이 아니라 주님께서 허락하신 생명과 은혜의 열매임을 고백합니다.

메마른 땅에도 싹을 틔우시고,눈물로 씨 뿌린 자에게 기쁨의 단을 거두게 하신 주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하나님,풍성한 열매를 누리면서도 우리가 종종 감사 보다는 불평을, 만족보다는 욕심을 택했던 것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신것에 감사하기 보다 없는 것에마음을 두었던 우리의 연약함 을 주님 앞에 내려 놓습니다.

창조주 나의 하나님 이번주 주의성일에는  감사의 마음으로 드리는 우리의 예배가 형식이 아닌 진정한 고백이 되게 하시고,주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향기로운 제사가 되게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삶이 감사의 열매로 가득 하길 원합니다.

풍성한 곡식만이 아니라, 사랑과 용서, 나눔과 섬김의 열매로 세상을 밝히는 주님의 사람으로 살게 하옵 소서.

감사의 고백이 입술에서 그치지 않고, 삶의 모든 순간 에 스며들게 하시며 고난 중에도 감사 평안 중에도 감사 모든 상황 속에서 주님의 선하심을 신뢰하는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주님 올 한 해도 우리를 붙드신 그 은혜를 기억하며, 다가올 새 계절에도 주님 한 분만 의지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감사로 시작하여 감사로 마치는 인생이 되게 하시고,

우리의 모든 일상이 주님께 드려지는 감사의 제물이 되게 하옵소서.

온교회가 사랑과 믿음 순종으로 하나되게 하시고 지난 아픔과 상처가 주님의 손길로 축복이 되게 하옵소서. 

오직 말씀만이 우리를 은혜안에서 감사열매ㆍ성령의 열매를 풍성하게 하실것 입니다.

안정환 담임목사님을 은혜의 강단에 세우시고 생명의 양식을 선포 하실때 하늘의 평화와 기쁨과 감사와 은혜가 충만 하기를 기도 합니다.

이 모든 말씀 감사의 근원이 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올려 드립니다. 아멘 🙏